Monday 24 August 2009

옥인동에 다녀와서

드디어 글을 올립니다.
미디어버스의 구정연입니다.
혹시나 1박을 하신 분들의 뒷 이야기가 올라왔나 싶어
블로그에 들어왔더니 이정민님께서 1차로 올려주셨네요. (컵, 감사드려요!)
랩 가사를 위해 특별히 예쁜 노란색 종이를 받았는데
결국 쓰지도 못하고 어딘가에 두고 왔습니다. 흑

아, 정말 모두에게 고마웠습니다.
특히 주인장인 화용님!
동네 집기 콜렉팅은 마치 보물찾기 게임 같았어요.
공동의 소유임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경쟁 속에서...
랜턴이 있었다면
여기저기를 쑤시고 다녔을텐데
아쉽기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옥인 아파트의 풍광은 정말 멋졌습니다.
다시 보자, 인왕산이었습니다!
마지막 기억은 부추라마의 동영상이었는데,
그 이후에 어떤 활동이 오고 갔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다들 무사히 주무셨는지...

제가 그 날 카메라를 두고 와서
주영씨 카메라로 도큐멘팅을 했는데
나중에 이미지를 받으면 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또 들리도록 할게요.

4 comments:

  1. 하이, 같은 조(ㅋㅋ) 정연씨! 완벽한 그릴 세팅을 위해 수집한 나무 테이블을 옥상까지 옮겨오신... 여성스런 자태 뒤에 숨겨진 포스(!) 정녕 잊지 못할 듯.^^ 정말 인왕산의 자태는 반할 수 밖에 없지요. 사실 시우군과 저는 새해를 맞이하는 의식을 인왕산과 함께 해온 인왕산 마니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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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월1일 인왕산 기 받으며 거북이 등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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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정연씨가 내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71장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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