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인아파트 프로젝트’는 현재 옥인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한 작가의 초대로 모인 몇몇 작가들이 의기를 투합하면서 급작스레 시작되었다(사실 이런 경우는 흔치 않다. 그러므로 이 공간이 우리에게 준 영감은 꽤나 컸다고 할 수 있다). 철거를 앞두고 있는 옥인시범아파트는 우리의 근대를 표상하는 묘한 구조의 포스를 내뿜고 있는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주민들 대부분이 이사를 떠나고 보상을 받지 못한 소수의 세입자들만이 남아있는 상태다. 서민들로서는 점유하기 힘든 조망권을 가진 몇 안 되는 주거공간이기도 했다. 옥인아파트 프로젝트는 2009년 7월부터 논의되어 8월 22일 1박2일 -옥인동 바캉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논의와 프로그램들을 엮어갈 예정이다.
맥스의 분출을 놓치지 않으셨군요. 근데 갑자기 넘 웃긴 것이 바캉스가 22일, 2동 옥상, 회비 2만원.
ReplyDeleteㅎㅎ. 메일에서 댓글보고 맥스의 분출이 무슨 영화제목인가 그랬는데..블로그에 와보니 알겠네요. 왠비 바캉스를 "암시"하는 이미지 같아서요. 2222222!!
ReplyDelete바캉스 22일, 2동 옥상, 회비 2만원 그리고 화장실로 가야하는 우리집은 2동 202호 ㅋㅋㅋㅋㅋㅋㅋ
ReplyDeleteㅎㅎㅎ. 이 내용 추가했어요.
ReplyDelete백마탄 왕자님 fay- 지금보니 훼이 꽃돌이같이 나왔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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