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인원이 이렇게 불어날 줄 누구도 예상치 못했지만
이 프로젝트의 시발점이 된 옥인아파트 2동 202호 거주민 김화용 작가의 넘치는 에너지와
뜨거운 사랑(!) 으로 자알 마무리된 것 같아요.
진정한 환대가 무엇인지 느끼게 해준 화용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다른 게스트 분들의 참여기도 궁금하네요.
암턴 옥인동 바캉스의 이미지들은 매우 방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일단 화용씨에게 편집권을 넘겨드리고 싶습니다. ㅋㅋㅋ (넘 재밌겠소)
하이간 우리 서로의 이미지는 지켜줍시다요. 제발.
개인적으로 크게 아쉬운 것은 목소씨의 랩을 듣지 못했던 점.
그렇게 '가사를 쓸테니 랩을 해달라' 고 졸라댔으면서 정작 노는데 정신팔려
가사를 쓰지 못했던 것입니다.ㅠ
하지만 이 날의 삘을 최대한 간직하여 프로젝트 중에 꼭 쓰고야말리라 다짐해봅니닷.
일찍 오지 못한 분들을 위해 준비과정 몇 컷.
이 날 제가 좀 집착했던 욕조 조명 만들기.ㅋ 사실 바람 때문에 기능성 확 떨어지긴 했지만 주영씨 표현대로 이때는 뭔가 서리얼한 느낌이!
Monday, 24 August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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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어디서 왔나했는데... 예뻤어요.
ReplyDelete정민씨 정말 꽃욕조에 집착하셨군요.
ReplyDeleteㅋㅋㅎㅎ
근데 진짜 예뻤어요.
훙훙(뿌듯뿌듯)
ReplyDelete꽃따러가기 프로그램도 넣어여할듯 다음에는.. 노르웨이에서 산을타고 딴 그 꽃을 저녁초대상에 올린 한 싱글맘 교수가 생각이 나네요.
ReplyDelete아참 목소씨 랩 아침에 난 들엇는데..녹음도 했는데..원장한테 잘 보이면 듣게 해주죠. 그사진 조심!
ReplyDelete그런 알흠다운 꽃이 반포꽃시장이 아니라 뒷산에서 가능한 옥인동 ㅠㅜ 근데 알차게 산을 즐기다 전 동해바다 파도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으핫 좋다 좋아-으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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