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인아파트 프로젝트’는 현재 옥인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한 작가의 초대로 모인 몇몇 작가들이 의기를 투합하면서 급작스레 시작되었다(사실 이런 경우는 흔치 않다. 그러므로 이 공간이 우리에게 준 영감은 꽤나 컸다고 할 수 있다). 철거를 앞두고 있는 옥인시범아파트는 우리의 근대를 표상하는 묘한 구조의 포스를 내뿜고 있는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주민들 대부분이 이사를 떠나고 보상을 받지 못한 소수의 세입자들만이 남아있는 상태다. 서민들로서는 점유하기 힘든 조망권을 가진 몇 안 되는 주거공간이기도 했다. 옥인아파트 프로젝트는 2009년 7월부터 논의되어 8월 22일 1박2일 -옥인동 바캉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논의와 프로그램들을 엮어갈 예정이다.
나 무슨 배불뚝이 노숙자같이 나왔삼 ㅋㅋ
ReplyDelete저도 멋진 후기를 올리고 싶은데 사실 어제 마지막 손님은 9시 넘어서 귀가하셨고요-ㅋㅋ
전 아침일찍 양양 일현미술관에 왔습니다.
근데 여기서 블로그에 들어와보니
(무슨 중딩들 싸이월드 하듯이 들어와보고 있습니다. ㅠ)
제가 긴 대화를 못해서 아쉬웠던
정연님과 보안여관대표님의 흔적이 있네요.
모든 분들이 함께 이야기 하고 그러진 못할 것 같아 좀 아쉽긴 했지만 많은 에너지 받고 오랜만에 즐거운 경험입니다.
몸은 사실 좀 힘들었는데 자꾸 후속을 생각하게 됩니다.
많이들 도와주시고 우리 함께해요.
아 은지 언니뉨은 내일 독일 가시는데!
우리 인터넷으로 만나요- 그리고 언니뉨의 그린 라이트도 제가 가지고 있으니까 다음번에도 작가님께 시나리오를 받아 설치해볼께요. 이힛
여러분 제가 진심으로 너무 감사해요!
그럼 서울에 가서 뵈용~
노숙자라기보다
ReplyDelete중국의 쿵푸수련자를 자칭하는 길위의 씩씩한 소년같삼.
오른손에 들고 있는 나무 젓가락이 머리에 꽂혀있는거 같지 않아요?^^
ReplyDelete라면을 위한 전사가 연상된다는...
역시 시우씨는 라면으로 마무리하신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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